감성사진에 도전 ㅡ

이사를 한 지 2주가 지났다. 아직까지 집은 엉망이고 집정리는 끝이 보이지 않지만, 잠깐의 짬을 내어 바깥 나들이를 했다.

캔들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가감성사진찍기 원데이 클래스를 듣는데 같이 가자기에 ㅡ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냉큼 졸졸졸

실제로 배운건 카메라 M모드 사용법이 전부인데다가 수업 비용이 과하게 책정된 느낌은 들었지만 ㅡ 

그래도 잘 꾸며진 공간에서 노닥노닥 거리는건 꽤 재미있었다. 사물을 놓고서 마음먹고 사진을 찍은게 처음이기도 했고.



여기까진 부감 중독자 ㅡ 

탐나는 소품들이 참 많았다. 우리집에 있으면 저런 분위기가 나지 않을테니 그냥 구경만 하는걸로.


안녕채영

Seoul / South Korea Travel blogger & Writer

    이미지 맵

    꿍시렁Log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