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Vietnam_베트남 · 2017. 11. 1. 16:10
베트남[나트랑] 여행자거리의 로사카 호텔(Rosaka Hotel)
올해 휴가는 베트남 나트랑에 다녀왔다. 냐짱 혹은 나짱으로도 불리는 그곳. 급하게 구한 항공권은 출도착시간이 엉망이었다. 한국에서 떠난 비행기는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캄란국제공항에 도착한단다. 일반적인 체크아웃 시간이 11시이니 8시간의 체류를 위해 비싼 리조트 비를 내는건 너무 아까운 일. 그래서 나트랑 여행의 첫 숙소는 적당한 위치에 있는 적당한 가격의 호텔로 정했다. 적당한 위치에 있는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고르려고 보니 가격도 천차 만별, 룸 컨디션도 천차만별. 처음 가는 도시에서 숙소를 잡는건 언제나 어렵다. 아주 좋은 호텔도, 아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아닌 중간 정도의 호텔을 고르는 건 더더욱. 호텔 비교 사이트와 블로그, 트립어드바이저 후기를 살펴보고 마침내 한 곳을 골라서 예약했다.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