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꿍시렁은 부담 백배 내사진으로 시작.
결국 오사카행 항공권을 취소하고 홍콩에 다녀옴.
쿨하게 다녀오기엔 난 안전에 좀 과할만큼 예민한 편이고, 친정+시부모님 눈치도 보였으니까.
호텔이며 기타 다른 예약이며 하나도 해두지 않아서 할 수 있었던 결정이었지만 ㅡ 좀 아쉽긴 하다.
그래도 홍콩 풀만 숙박권+1과 홍콩 편도항공권+1을 보유하고있어서 피치항공에 퍼다준 돈이 조금 덜 아까웠다.
이번 여행에서도 비가왔다. 오예. 비오는 홍콩이라니.
홍콩에 4번 가서 4번 비왔으면 이건 거의 운명적인거다. 홍콩에서 파란 하늘따위 본 적 없음.
덕분에 드래곤스 백 트래킹은 이번에도 물건너 감.. 다섯번째 홍콩에서는 갈 수 있으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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