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준비 | 타이페이 시먼딩 스위오호텔(Swiio Hotel) 예약
원래는 시먼딩의 앰배서더 계열인 암바호텔(Amba Hotel)이나 저스트슬립(Just sleep), 시티인 플러스(City Inn Plus)에서 1박을 하고 여행일정이 조금 빡빡해지더라도 지우펀 민숙 지우펀의기억이나 산해관에서 1박, 스린 야시장 근방의 호텔에서 1박을 하려고 했는데 지우펀 민숙에 출몰한다는 벌레들, 그리고 꼬여버린 일정 탓에 숙박 계획이 모두 틀어지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일단 대만여행 1,2일차 숙소는 대만의 명동이라는 시먼딩(서문정) MTR역 근처의 호텔로 하고 3일차 숙소는 꽃할배에 나왔던 원산대반점(Grand Hotel)에서 제일 싼 창문 없는 방(ㅋㅋ)에서 숙박 자체에만 의미를 두고 묵기로 결정했다.
대만 시먼딩 사진, 출처: [1]
1박만 하려고 검색했을 때는 방이 모두 있었던 암바, 저스트슬립, 시티인.. 그러나 2박으로 검색하니 모두 만실이란다. 게다가 방이 있는 고슬립이나 EFCA는 아고다에서 1박에 14만원 정도로 나오는 등 가격이 생각했던 것 보다 좀 오버되는 경향이 있어서 다 포기하고 1박 10만원 미만으로 역에서 가까워 보이는 호텔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혼자 여행갈 때는 유스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편인데 동행이 있으면 숙소 결정이 여러모로 힘들고 민감해진다. 대만은 휴양지도 아니고 도시 여행가서 호텔 안에서 살 것도 아닌데 과한 숙소는 오히려 부담스럽기만 하기 때문에.. 사실 문 단단히 잠기고 따뜻한 물 잘 나오고 벌레 없는 곳이면 충분한데 말이지 ㅋㅋ
어쨌거나 아고다를 뒤져 나온 호텔 중 내가 예약한 호텔은 스위오 호텔(Swiio Hotel).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에 작성된 외국 사람들 후기는 보통이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고, 내가 예약했을 당시 까지만 해도 대만여행 카페나 블로그 등에는 후기가 하나도 없었다. (내가 네이버에 후기를 쓴 다음에는 가끔 하나 둘씩 후기를 쓰는 사람이 있더라) 호텔 예약 사이트에 적힌 안 좋은 후기의 공통점은 '방이 작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 정도? 어짜피 선택지가 별로 없기 때문에 일단 질러보자는 마음에 예약 고고-!ㅋㅋㅋ 페브리즈 뿌리지 뭐 ㅋㅋㅋ
■ 스위오 호텔 (Swiio Hotel, 二十輪旅店)
- 홈페이지: www.swiio.com
- 주소: 台北市萬華區武昌街二段72號10F(TEL 886-2-2381-0500)
- 위치: 시먼역 6번출구에서 도보 5분, t.g.i Fridays 건물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예약은 이베이츠 경유한 호텔스닷컴에서 10%할인 적용받아서 예약 진행! 할인적용을 받아서 웰컴스탬프는 모을 수 없었지만 아고다 대비 2만원 정도 저렴했다. +이베이츠 캐쉬백 3.5%까지! 비씨글로벌카드 이벤트 중으로 해당 카드를 사용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딱히 카드를 추가로 발급하기 번거로워서 그냥 결제했다. 아시아나 적립되는 카드로 결제했으니 차곡차곡 아시아나 마일리지나 모아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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