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가까이 다음 브런치, 네이버 포스트와 씨름했더니 진이 다 빠져버렸다.
이것저것 살펴보고 시도해본 끝에 정보성이 강한 여행기를 쓰는 내 성향에는 네이버 포스트가 조금 더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감성과 지성이 가득 녹아있는 브런치는 어쩐지 나와 거리감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네이버포스트를 다시 시작하려다보니 거대한 장벽이 코 앞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건 바로 제목! 젠장 글 제목 짓기도 힘든데 시리즈 제목까지 지어야 한다니.. 난 제목고자다
여튼 제목을 지었다. 그리고 업로드 스케줄과 목표를 세웠다. 계획이란 원래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우는거니까.
더불어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비정기적으로 쓰기 시작하던 블로그 글을 조금 체계적으로 올려볼까 한다.
일단은 하루에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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